Nepal ER Korean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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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긴급구호

현황 보고 (6)

우리 단체 긴급구호팀은 지난 4월 25일 네팔 지진이 발생한 직후부터 지진피해지역 아동과 지역주민들게에 방수천, 담요, 비상식량과 같은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5월 18일까지 이번 지진 최대피해지역인 고르카 지역 6,200여 가구, 카트만두 및 라릿푸르 지역 2,000여 가구에 긴급구호물품을 배분하여 현재까지 총 4만 명이 넘는 네팔 지진피해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생활을 지원했습니다.

파견된 우리 단체 의료 구호팀은 고르카 지역 내 산간 지역 VDC에 이동 진료소를 설치하여 아동과 지역주민들의 상처를 치료하고 필요한 의료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파견된 우리 단체 PTSD프로그램 운영팀은 아동친화공간(CFS: Child Friendly Space)을 통해 지진피해로 불안정해진 아동의 심리상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5월 12일 ~ 20일]

아동친화공간을 통한 심리정서지원사업 진행  


우리 단체는 고르카 지역 내 아르방 및 얼라이어체 VDC 9개의 협력학교와 함께 재학생을 포함한 3,0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PTSD프로그램을 운영해 심리적 안정을 도왔습니다. 해당 학교에 아동친화공간(CFS)을 구축하고 PTSD프로그램 운영캠프 설치했으며, 매일 200여 명의 아동들이 아동친화공간(CFS)에 방문하여 PTSD프로그램과 집단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PTSD전문가가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PTSD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하여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심리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모했습니다. 아동 대상 PTSD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권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켰습니다.

"지금 네팔이 울고 있잖아요. 학교랑 집이 하루빨리 고쳐져서 네팔의 눈물이 어서 멈췄으면 좋겠어요." - 로산 벤자라(13세)

지난 PTSD프로그램 운영팀 파견에 이어 5월 22일에는 서울여대 특수심리치료 교수진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리정서사업팀을 추가로 파견했습니다. 파견된 심리정서사업팀은 CFS와 PTSD베이스 캠프에서 아동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적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재 우리 단체 PTSD프로그램 운영팀은 타 지역 지역사회의 욕구를 바탕으로 아동의 연령에 따른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트만두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하여 PTSD프로그램을 확대시키는 것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동시에 지역 정부 및 민간기관 관계자와의 회의를 통해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5월 18일]

지속적 긴급구호물품지원 진행

 

지난 5월 1일 영원무역의 10만 불 규모의 긴급구호물품 지원에 이어 지난 18일 (주)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은 비누와 칫솔 및 치약 등의 생활위생용품을 후원했습니다. 이날 후원받은 물품은 네팔 지진 피해지역의 아동과 주민들의 위생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항공과 해상을 통해 전달될 예정입니다.

네팔 정부는 현재 지진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한 재건계획을 주택, 교육, 보건, 식수 및 위생, 사회인프라 등 각 부분별로 수립하고 있습니다. 무너진 학교를 대신할 임시학교 구축, 아동, 여성 및 노약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심리사회적지원(Psychosocial Support) 제공, 식수원 확보를 위한 저수조 및 정수기 보급 등은 초기 재건복구활동의 중요한 요소들 입니다.

 

현재 우리 단체는 고르카 지역재난대응위원회로부터 재난상황에서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 주요활동(Protection Cluster)을 책임지고 조정하는 단체로 선정되어 각 단체들의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조정하는 co-leading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정부와의 협의롤 통해 지진 발생 이후부터 6개월 동안 300만 불 규모의 긴급구호사업과 초기재건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동시에 지역 복구 및 재건을 위한 장기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네팔 지진피해지역 아동과 주민들이 지진으로 인한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